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일본군 위안부 시리즈를 마치려합니다. 물론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책이 아닌이상 이 한 주제만 가지고 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제가 참조한 책들을 살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이 시리즈를 쓰면서 더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쓰면서 느꼈던 점을 쓰고자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시리즈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1 - 시리즈를 시작하며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2 -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설의 시작(요시다 세이지)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3 - 일제 강점기 시대의 여성인권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4 - 일본군 위안소의 창설과 일본 정부의 관여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5 - 위안부 할머니 증언의 개요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6 - 할머니들은 어떻게 위안부가 되었을까? 1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7 - 할머니들은 어떻게 위안부가 되었을까? 2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8 - 할머니들이 증언한 강제연행은 과연 사실일까?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9 - 소녀상처럼 위안부 할머니들은 진짜 소녀 때 위안부로 갔을까?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10 - 일본군 위안부는 정말 성노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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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의 정체가 무엇인가?
저는 이 시리즈를 위해 여러 자료들을 참조하면서 든 생각이 대체 정대협이라는 단체의 정체가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기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답은 바로 정대협은 반일선동단체에 불과하며 위안부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반일선동이 그 목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은 이 글을 읽고 저보고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나름대로 여러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거 1) 위안부의 이미지를 인공적으로 만들다
- 강제연행이라는 이미지
먼저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들은 그 분들의 일방적 증언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그 증언들 중에서 강제연행으로 갔다고 말한 증언은 전체에서 30%에 불과합니다. 한마디로 그 증언들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 정대협 학자들과 반 정대협 학자들 모두 강제연행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을 인정했고 최초로 위안부 강제연행설을 말했던 요시다 세이지의 자서전도 이미 거짓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강제연행을 뒷받침 할 수있는 근거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런데도 때만되면 귀향같은 영화를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그 이미지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 소녀라는 이미지
소녀라는 이미지는 할머니들의 증언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러나 그 증언들은 이른바 자료비평을 전혀 거치지 않은 일방적 증언에 불과합니다. 반면 당시 조선인 위안부들의 나이에 대한 객관적 자료들이 있으며 그 자료들은 그녀들이 미성년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소녀상을 세우고 영화를 만들어 이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 성노예라는 이미지
이 성노예라는 이미지 또한 전적으로 할머니들의 일방적 증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객관적 자료와 일본군이 위안부들에게 행한 일들에서 위안부들이 성노예가 아니었다는 것이 입증됩니다. 거기다가 할머니들의 증언에서 일본군이 위안부를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는 모순된 증언도 나옵니다.
이 모든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만되면 귀향같은 영화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국민들에게 이러한 이미지를 주입하는가 하면 전국각지에 소녀상을 세워 이미지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근거 2) 서울대 안병직 교수의 증언
서울대 안병직 교수는 미군 위안부, 사설 업소에서 일하는 위안부들에 대해 연구했던 분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일본군 위안부도 연구하고자 초기 정대협에 합류하여 3년간 함께 연구하다가 정대협을 탈퇴했습니다. 그 분이 정대협을 탈퇴한 이유에 대해 한 말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서 오늘날의 비참한 위안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가 아니고 일본과 싸움하기 위해서, 반일 운동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반일운동이 오늘날 무슨 의미가 있을까? 거기에 대해서 회의가 들었기 때문에 그 활동에서 빠졌다. - 최덕효기자, 역사 전쟁, 이영훈과 안병직 그리고 정대협
즉 정대협의 창설목적이 바로 반일운동을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국민감정을 폭발시킬 무언가가 있어야 했고 그것을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근거 3) 할머니들의 증언
제가 전 포스팅에서도 분명 말씀드렸지만 증언집 8권에 나오는 할머니들은 모두 105명입니다. 문제는 할머니들이 그 증언을 한 시점으로 기준으로 할 때 그분들이 위안부에 관련된 일을 겪었던 시점은 몇 년 전도 아니고 수십년 전 입니다. 그런데 그 기억이 그렇게 온전할까요?
친 정대협 학자들도 본인이 학자인 이상 당사자의 증언이 분명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지만 누구나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인간의 기억이 그다지 온전하지 못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분들의 증언을 역사화 시키기 위해서는 자료비평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학자라는 사람들이 자료비평을 거치지 않은 증언을 가지고 와서 사실이라고 말한다는 것에서 봤을 때 어쩌면 그 증언들의 상당부분이 정대협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근거 4)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기초작업을 한다
제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서 한 가지 발견한 공통점이 그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강렬한 쇼크로 밑작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대협에 의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이 발간되기 전 요시다 세이지라는 사람의 자서전이 위안부 강제연행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의 머리속에 강하게 자리잡게 했고 위안부는 소녀라는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터뜨리기 전에 먼저 "소학교 학생까지도 정신대가 되었다"라는 기사가 그 이미지를 국민들의 머리속에 강하게 자리잡게 했습니다.
물론 저는 요시다 세이지와 "소학교 학생까지도 정신대가 되었다"라는 기사를 쓴 기자가 한국의 좌파나 정대협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정대협이 주장해온 위안부의 이미지가 이미 거짓으로 밝혀진 요시다 세이지의 자서전과 "소학교 학생까지도 정신대가 되었다"라는 기사가 준 이미지와 왜 그렇게 똑같을까요?
만약 강제연행과 위안부가 소녀라는 주장이 정말 객관적인 자료로서 사실로 밝혀졌다면 모르겠지만 객관적인 자료로 드러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좌파들은 왜 반일감정을 일으키는가?
지금까지 정대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윤미향이 종북좌파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반일감정을 좌파측에서 주로 일으킵니다. 왜 일으킬까요?
그것은 김일성의 교시에 따른 것입니다. 김일성은 갓끈이론을 발표했고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조선을 갓이라고 하면 그 갓을 지탱해주는 두 가닥의 줄은 미국과 일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양쪽 줄 중에 하나를 끈어 버리면 갓이 벗겨지듯이 둘 중 하나의 관계를 남조선과 끈어버리면 남조선은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좌파들은 왜 반일감정을 일으키나?를 참조해 주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좌파들은 어떻게 반일감정을 선동하는가?
그렇다면 좌파들은 어떻게 반일감정을 선동할까요? 이것은 사실 반일감정 뿐만아니라 그들이 지금까지 사회를 선동해 온 모든 것에 해당됩니다. 바로 사람의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극도로 자제하며 먼저 침착하게 무엇이 진실인지 찾아보는 사람이 아닌이상 무조건 화나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선동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미선이 효순이 사건
이 사건은 2002년 여름, 심미선, 신효순이라는 두 여중생이 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죽은 사건입니다. 좌파들은 이 사건을 가지고 선동하면서 급기야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직접와서 사과하라고 선동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동조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사고였습니다.
2. 광우병 쇠고기 사건
이명박정부가 출범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전 정부였던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던 한미FTA를 타결지으면서 그동안 광우병 발병으로 수입을 금지시켰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제한이 해제되면서 좌파들이 대거 선동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좌파들은 사실이나 아니냐는 상관없이 공신력 있다는 방송을 통해 광우병의 허구를 퍼뜨렸고 급기야 '뇌 구멍 송송탁'이라는 구호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여기에 격분한 수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시위를 했던 사건이 바로 광우병 쇠고기 사건이었습니다.
3. 세월호 선동
세월호 사건은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구조를 받지 못하고 배와 함께 바다속으로 수장된 비극적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 이들은 사람들의 감정을 선동하기 시작했고 이 사건을 당시 대통령의 탓으로 몰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들의 선동을 비판했던 사람들에게 죽은 학생들이 당신 가족이라고 생각해보라며 감정을 선동했고 아무도 비판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위의 세가지 경우와 같이 좌파들은 사실과 거짓을 상관하지 않고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면서 선동을 합니다. 위안부 선동도 똑같습니다. 소녀들을 강제연행으로 끌고가서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었다는 말을 들으면 그 누구도 화가 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제 우리사회가 이런 선동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