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만들어진 기억과 이미지(계엄, 일본군 위안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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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기억과 이미지(계엄, 일본군 위안부 등)

by 개인주의자 2025. 1. 1.

여러분들이 어떤 사물이나 사람 또는 사건 등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 이미지가 부정적일 수도 있고 긍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미지가 여러분들이 100% 여러분의 의지대로 만들어낸 것일까요? 아니면 그 이미지가 누군가의 의도에 맞게 여러분에게 형성된 것일까요?

 

저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여러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사실 어떤 사물이나 사람 또는 사건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느냐에 크게 좌우됩니다. 알고 있는 지식이 긍정적이라면 좋은 이미지가 있을 테고 반대로 그 지식이 부정적이라면 이미지 또한 부정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해당 사건, 사람 혹은 사물에 대해 있는그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만들어진 이미지의 예로 계엄과 위안부를 들고자 합니다.

 

미군에게 심문받는 위안부

 

계엄의 이미지

계엄에 대한 이미지가 좋으신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 역대 대통령들은 계엄뿐만 아니라 초법적인 긴급조치등을 여러 번 단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조치들은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거나 독재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가에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단행한 것들이었습니다.

 

1) 계엄 및 긴급조치의 역사

우리나라가 건국된 1948년 이후 계엄령이 발령된 정권은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정부 때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전두환 정부가 내린 계엄령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윤석열 정부 계엄령이 40여년만에 처음 내려진 계엄령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먼저 표를 보겠습니다.

 

 

2) 왜 계엄령을 발동했는가

위의 계엄 내용을 보면 국가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였습니다. 여러분 중에서는 박정희 정부가 발령한 10월 유신과 부/마 민주항쟁이 좀 의아하실 수 있는데 10월 유신은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가 큰 위기에 처해있었을 때입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이 미중 데탕트를 시작하면서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국제정세가 바뀌면서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였던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국내적으로는 본격적인 무기개발과 군사력 증강을 위한 경제개발을 시작할 때였습니다. 바로 중화학공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최대 경쟁자였던 김대중은 대중경제론을 외치며 농업을 하자고 주장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권좌에서 내려올 경우 김대중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컸습니다. 만약 그것이 현실이 될 경우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부/마 민주항쟁의 경우 저는 이게 진짜 민주항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시위의 발단이 바로 시위가 일어나기 얼마 전에 박정희 정부가 신설한 부가가치세 폐지였기 때문입니다. 부가가치세는 제품이 원료단계에서 만들어지는 각 단계마다 부가가치가 늘어나는 만큼의 10%를 세금으로 매기는 제도이기 때문에 경제자체가 매우 투명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폐지하라는 시위였기 때문에 계엄령을 발령시킨 것이었습니다.

 

3) 계엄령의 기억과 이미지는 만들어진 것

여러분들 중에 아마 대다수는 계엄령에 대한 기억과 이미지가 매우 나쁠 것입니다. 아마 그 나쁜 기억은 얼마 전 나온 서울의 봄, 5.18을 주제로 한 택시운전사 같은 영화들 때문일 것입니다. 저도 택시운전사를 봤는데 당시 광주에 계엄군으로 투입된 공수부대가 시민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영화를 보면 당연히 계엄령과 계엄군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전두환이 5.18주범으로 지목됨으로서 전두환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도 매우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이 모든 게 만들어진 기억과 이미지입니다.

 

5.18을 좀 아시는 분들은 당시에 있었다고 알려진 여러 사건들이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두환은 5.18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저는 5.18에 대한 진실이 언젠가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두환과 5.18의 관계를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전두환 정부는 어떤 정부였을까? 1 - 전두환은 5.18과 어떤 관계인가?를 참조하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일본군 위안부의 이미지

1) 의도적으로 숨겨지고 부각된 사실

여러분들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어떤 사실을 알고 계시며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십니까? 바로 15~16살쯤 되는 소녀를 일본 군경이 양팔을 붙잡고 강제연행으로 끌고 가 성노예로 부려먹었다는 사실과 이미지가 아닙니까? 그러나 제가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시리즈 11개의 글을 쓰기 위해 조사하면서 이 모든 것도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2) 강제연행으로 갔다는 이미지

여러분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강제연행으로만 위안부로 갔다고 아실 것입니다. 제가 링크를 달아드리겠지만 정대협이 펴낸 할머니들의 증언록을 분석해 보면 위안부로 간 원인이 강제연행까지 해서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네가지 중에 강제연행으로 갔다고 증언한 할머니의 비율은 31%에 불과합니다. 한마디로 강제연행은 소수라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세 가지는 뭔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위안부가 된 원인에 대한 분석을 보고 싶다면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6 - 할머니들은 어떻게 위안부가 되었을까? 1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7 - 할머니들은 어떻게 위안부가 되었을까? 2

 

를 참조하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뿐만 아니라 위안부 강제동원을 처음 이야기했던 것이 요시다 세이지라는 사람이 쓴 책인 '나는 조선사람을 이렇게 잡아갔다'라는 책으로써 요시다 세이지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증언록 형태의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 또한 거짓으로 밝혀졌고 이후 친 정대협 학자들도 '한반도에서 강제연행으로 위안부를 충원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는 것을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할머니들의 증언도 사실인지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며 함부로 강제연행을 떠들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때만 되면 영화를 만들어 사람 감정을 건드리는 선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시다 세이지에 대해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2 -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설의 시작(요시다 세이지)

 

위안부 강제연행설에 대해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8 - 할머니들이 증언한 강제연행은 과연 사실일까?

 

를 참조하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대표적인 강제연행 이미지

 

3) 소녀들을 잡아갔다는 이미지

미성년자를 일본군 위안부로 잡아갔다는 말이 처음 나온 것이 바로 1992년 연합통신에서 보도한 '소학교 학생까지도 정신대가 되었다'라는 기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안부를 다룬다는 단체의 이름에 '정신대'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사람들은 정신대와 위안부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소학교 학생까지도 정신대가 되었다'라는 기사제목을 본 한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뭐?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위안부로 보냈다고? 이러면서 소스라치게 놀랐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한국인의 뇌리에 위안부 = 소녀라는 이미지가 박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사는 위안부와 전혀 관계가 없는 기사였습니다. 게다가 공식적인 문서(일본 측 자료, 미군 측 자료)에는 미성년자가 위안부가 된 사례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들의 증언집에도 나이에 대한 모순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위안부가 소녀들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9 - 소녀상처럼 위안부 할머니들은 진짜 소녀 때 위안부로 갔을까?를 참조하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4) 성노예였다는 이미지

성노예라는 단어만 들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또한 만들어진 이미지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이들이 성노예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근거가 도처에 있습니다. 먼저 일본 측 자료로서 위안부들에 대한 월급명세서가 있고 미군 측 문서로서 전후 일본군 조선인 위안부를 심문한 문서에서 이들의 씀씀이에 대해 나온 문서들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군 내의 규율로서 위안부를 대할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칙도 있었고 심지어 할머니들의 증언들 속에서도 일본군이 위안부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오기도 하며 만약 함부로 대했다가는 상관에게 혼났다는 증언도 나옵니다.

 

이런 통념과 다른 모순된 증거들이 많다는 것을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시리즈를 쓰기 위해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들입니다. 더 깊은 지식을 공부하실 분들을 위해 해당 글에 대한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위안부들이 성노예였다는 소문에 대해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10 - 일본군 위안부는 정말 성노예였을까?를 참조하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