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성차별(남녀차별)은 왜 있어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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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남녀차별)은 왜 있어왔는가?

by 개인주의자 2024. 2. 8.

현대에 들어 서구사회에서는 남녀 성차별이 점점 줄어들어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차별(남녀차별)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 유교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성차별(남녀차별)은 왜 발생한 것일까요?

 

 

 

성차별(남녀차별)은 전세계 모든 문명에 만연되어 있었다

이것이 성차별(남녀차별)이 유교 때문에 발생했다는 주장에 반대하는 주요한 이유입니다. 사실 성차별(남녀차별) 은 정도만 달랐을 뿐 전 세계에 만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이슬람권에서는 성차별(남녀차별)이 매우 심합니다. 여성은 운전도 못하고 차도르라고 하는 검은색 천으로 자신을 가려야 외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차도르도 어느 정도까지 가리느냐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집니다.

 

서양에도 남녀차별이 있었다

서양에도 성차별(남녀차별)이 존재했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바로 참정권인데요. 현재는 20세 이상 모든 남녀가 투표권을 갖는 것이 상식이 되었지만 사실 서양에서도 이것이 정착된 때가 비교적 최근입니다.

 

서양에서 투표권이 점점 확대되어 왔는데 처음 그 대상은 로마에서는 시민계급 중 남자만 가졌었고 영국이나 다른나라에서는 재산정도에 따라 남자들만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투표권은 전체 남자에게 주어졌으며 여전히 여자는 투표권이 없었습니다.

 

링컨대통령에 의해 미국에서 노예해방이 되고 투표권이 확장되었는데 그 대상은 역시 흑인남성이었습니다. 여전히 백인이든 흑인이든 여성은 투표권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언제 여성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졌을까요?

 

-1893년 뉴질랜드가 세계최초로 여성참정권 인정-호주는 1902년 여성에 참정권을 부여했으며 유럽대륙에서는 핀란드가 1906년 최초로 여성투표권을 인정.-이후 미국에서는 1920년에, 영국에서는 1928년에 남녀에게 동등하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위의 인용문을 보시듯 비교적 남녀 평등이 잘 되어있다는 서양에서도 여성 투표권이 주어진 때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쯤이었습니다. 그전에는 투표권이 전혀 없었죠. 한마디로 성차별(남녀차별)은 전세계에 만연 돼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차별(남녀차별)은 왜 생겨났는가

생산의 문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여러가지 생산물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식량입니다. 인간사회는 처음에는 수렵채집으로 식량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때는 여성이 중심이 되는 모계사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농업이 퍼져나가면서 농업사회가 되었고 이때부터 모계사회는 사라지고 대부분이 부계사회로 바뀌고 성차별(남녀차별)이 생겨납니다.

 

유목을 하는 곳에서도 수렵채집사회에서 유목사회로 바뀌면서 모계사회가 사라지고 부계사회가 되었으며 이때부터 성차별(남녀차별)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공동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농업이나 목축이나 인간의 노동이 들어가고 그 노동은 힘을 많이 필요로 하는 중노동이라는 것입니다. 힘을 쓰는 중노동은 아무래도 여성보다는 남성이 유리할 수밖에 없어 남성이 우대받을 수밖에 없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가며 성차별(남녀차별)이 심해지고 고착화 되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전쟁의 문제

인류는 인종별로, 언어별로, 문화별로 종족이 갈리기 시작했으며 각 종족은 각자의 터전에서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원래의 자신의 터전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인구가 늘어 기존의 터전에서 생산되는 식량으로 부족할 때, 자연재해로 흉년이 들었거나 농사를 지을 수 없어졌을 때 등을 말합니다. 그 해당 종족은 다른 종족이 살고 있는 터전에 쳐들어가게 될 것이며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전쟁에서 공격에서 진다든지 방어를 하지 못하면 그 종족은 전멸하게 되며 특히 여성들과 아이들은 노예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전쟁은 개인의 힘이 없으면 할 수 없었습니다.

 

 

 

예를들어 과거에 검을 휘둘러 전쟁을 할 때 검의 무게가 매우 무거웠고 그들이 입고 있는 갑옷도 아주 무거웠습니다. 요즘에도 전차나 자주포에도 포탄을 장전하는 것들을 사람이 했었는데 이 포탄의 무게가 매우 무거워 여성이 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인공지능이 발전하여 기계가 자동으로 해주니까 여성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어진 것입니다.

 

대개 이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사회에서 여성보다 남성이 더 우대를 받을 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지속되고 고착화되어 성차별(남녀차별)로 굳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